조승우 출연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뮤지컬 ‘닥터 지바고’ 가 100회 달성을 앞두고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한다.



지난 1월 27일 개막하여 공연 중인 뮤지컬 ‘닥터 지바고’ 가 오는 4월 17일 100회와 더불어 단기간 1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사 오디뮤지컬 컴퍼니는 좌석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오디뮤지컬 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하는 좌석은 총 100석으로 네이버 해피빈 객석 나눔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할 예정이며, 일반 관객들이 직접 추천한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 중에서도 초대인원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주변의 문화소외계층에게 초대관람을 추천하고 싶다면 4월 17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추천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에 얽힌 사연을 보내면 되고 최종 초대인원은 심사를 통해 4월 20일까지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닥터 지바고’ 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공연에 한해 수, 금, 일요일 저녁공연과 100회 공연에 해당하는 4월 17일 공연 예매시, VIP석 20%, R/S/A석 30%의 할인율을 제공하며 해당 기간 예매자 중 100팀을 선정하여 선물을 증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승우, 홍광호, 김지우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상반기 흥행작들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뮤지컬 ‘닥터 지바고’ 는 6월 3일까지 계속되며 오는 4월 5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