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X신현준이 뭉쳤다, 한중합작 100억 웹영화 제작…22일 가수로도 컴백
연예 2016/09/20 14:10 입력 | 2016/09/20 14: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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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컴백 준비 끝났다…신현준이 제작하는 웹영화로 시나리오 작가 데뷔
정형돈이 쓰고 신현준이 만든 한중합작 웹영화, 얼마나 재밌을까? ‘기대감↑’
시나리오 작가 데뷔하는 정형돈, 22일 ‘형돈이와 대준이’로도 돌아온다…피처링은 아이유

[디오데오 뉴스] 정형돈이 작가로 데뷔한다.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정형돈이 1년여의 공백을 딛고 본격적인 복귀에 나선다.

영화 제작사 에이치제이 필름 측은 19일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합작 웹영화를 통해 정식으로 작가로 데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정형돈은 오는 10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복귀 소식을 전하며 컴백 신호탄을 올린 가운데 100억원 규모의 한중합작 웹영화의 작가로 파격 데뷔, 새로운 도전을 밝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정형돈의 작가 데뷔 공식화에 신현준이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의 회의 회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이 화제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신현준을 포함한 제작진 뿐만 아니라 정형돈의 뒷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은 영화배우 신현준이 대표로 있는 한국의 에이치제이 필림과 중국의 뉴파워 필림(대표 류텐(陆添))이 공동제작에 나선 코믹 판타지물로, 공백기 동안 틈틈이 시나리오를 쓴 정형돈의 작가 데뷔작이자 신현준이 직접 제작 선봉에 나선 작품이란 점에서 벌써부터 호기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한국 측 프로듀서에 영화 ‘터널’을 기획한 유재환 PD가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정형돈과 신현준이 의기투합한 한중 합작 웹영화는 내년 상반기에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한편, 정형돈은 가수로도 컴백한다. 데프콘과 결성한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오는 22일 0시 신곡 ‘결정’을 공개한다. 특히 정형돈이 ‘결정’의 작사에 참여, 방송 복귀를 앞둔 심경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프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다시 형돈이와 대준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싱글이고요. 노래 제목은 ‘결정’. 재밌거나 웃긴 노래가 아니어서 미리 죄송합니다. 피처링은 바쁜 걸음에도 한걸음에 달려와준 아이유. 덕분에 노래가 참 예쁩니다. 9월 22일 0시에 공개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활동 소식을 전했다.
( 사진 = 에이치제이 필림 제공 / 시계 반대 방향으로 신현준, 정형돈, 이정화 작가, 유재환 PD, 류텐 대표, 홍빈(小北) PD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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