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파리의 연인> 이지훈, "'애기야 가자~' 한기주로 완벽변신!"
연예 2012/03/21 17:00 입력

100%x200
배우 이지훈이 <파리의 연인> 박신양으로 완벽 변신했다.



21일(수)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 연습실에서 뮤지컬 <파리의 연인> 연습실 현장공개가 열렸다.



이날 배우 이지훈은 "앞서 작년 12월 쇼케이스를 통해 선을 보였는데 많은 관계자 여러분들이 직접 오셔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작품이라 기대가 크다"며 "이번 저희 작품이 창작 뮤지컬계의 발전의 계기가 되는 그런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지난 2004년 대한민국을 '애기야 가자~'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화제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뮤지컬 화 한 작품으로 이미 지난 해 말 쇼케이스를 통해 드라마, 영화를 원작으로 한 기존의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른 높은 퀼리티를 확보했다.



특히,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로맨틱한 스토리 전체가 강태영의 시나리오였다는 결말로 숱한 오해와 아쉬움을 남겼던 것에 비해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한기주와 강태영의 러브스토리가 현실 그대로 성사되는 사랑스러운 결말로 변신했다.



특히, 박신양이 열연한 한기주 역할에는 뮤지컬 <삼총사>, <잭 더 리퍼>, <에비타>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한 이지훈과 구스타보 연출이 브로드웨이급 배우로 손색없는 품격을 가졌다고 극찬한 초연 배우 정상윤이 맡았다.



김정은의 강태영 역할에는 <마이 스케리어 걸>, <웨딩 싱어>, <셜록 홈즈> 등을 통해 실력파 뮤지컬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방진의와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 뮤지컬'에서 2012년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은 오소연이 발탁됐다.



또한, 태영을 짝사랑하는 윤수혁 역할에는 이동건을 뛰어 넘는 <궁>, <렌트> 등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꾀한 가수 런과 배우 장우수가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오는 4월 5일(목)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파리의 연인>

공연장: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기간: 2012년 4월 5일(목) ~ 5월 30일(수)

공연 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및 공휴일 2시, 6시 (월 공연없음)

관람 연령: 만 8세 이상

러닝 타임: 16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출연진: 이지훈, 정상윤, 방진의, 오소연, 런, 장우수, 박혜나, 송영창 외

가격: VIP 11만원 / R석 9만원 / S석 7만원 / A석 4만원

공연 문의: 클립서비스 1577-3363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