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파리의 연인> 구스타보 자작, "드라마와 다르게 춤과 노래로 환상무대 표현"
연예 2012/03/21 16:55 입력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애기야 가자~' 열풍의 <파리의 연인>이 뮤지컬로 재탄생 됐다.
21일(수)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 연습실에서 뮤지컬 <파리의 연인> 연습실 현장공개가 열렸다.
이날 연출과 안무를 맡은 구스타보 자작(Gustavo Zajac)은 "관객분들의 상상에 부응하기 위해 훌륭한 프로덕션 팀과 함께 노력하고있다"며 "일단 뮤지컬 공연은 TV 드라마와는 다른 언어인 춤과 노래로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20회 정도 되는 드라마의 내용을 2시간으로 압축해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지만 깊이 또한 있다. 함께 나오는 배우들의 존재감이 훌륭해 TV 드라마 보다 캐릭터들이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고 TV 드라마와는 다른 뮤지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훌륭한 디자이너의 도움으로 프랑스와 한국의 세계를 한 무대에 옮겼다. 관객들이 공연이 끝났을 때는 여러 나라를 여행한 느낌이 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저희 공연에는 굉장히 큰 스펙터클한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지난 2004년 대한민국을 '애기야 가자~'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화제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뮤지컬 화 한 작품으로 이미 지난 해 말 쇼케이스를 통해 드라마, 영화를 원작으로 한 기존의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른 높은 퀼리티를 확보했다.
특히,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로맨틱한 스토리 전체가 강태영의 시나리오였다는 결말로 숱한 오해와 아쉬움을 남겼던 것에 비해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한기주와 강태영의 러브스토리가 현실 그대로 성사되는 사랑스러운 결말로 변신했다.
또한, 구스타보 자작의 지휘 아래 이지훈, 정상윤, 방진의, 오소연, 런, 장우수, 송영창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주목된다.
박신양이 열연한 한기주 역할에는 뮤지컬 <삼총사>, <잭 더 리퍼>, <에비타>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한 이지훈과 구스타보 연출이 브로드웨이급 배우로 손색없는 품격을 가졌다고 극찬한 초연 배우 정상윤이 맡았다.
김정은의 강태영 역할에는 <마이 스케리어 걸>, <웨딩 싱어>, <셜록 홈즈> 등을 통해 실력파 뮤지컬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방진의와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 뮤지컬'에서 2012년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은 오소연이 발탁됐다.
또한, 태영을 짝사랑하는 윤수혁 역할에는 이동건을 뛰어 넘는 <궁>, <렌트> 등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꾀한 가수 런과 배우 장우수가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오는 4월 5일(목)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파리의 연인>
공연장: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기간: 2012년 4월 5일(목) ~ 5월 30일(수)
공연 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및 공휴일 2시, 6시 (월 공연없음)
관람 연령: 만 8세 이상
러닝 타임: 16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출연진: 이지훈, 정상윤, 방진의, 오소연, 런, 장우수, 박혜나, 송영창 외
가격: VIP 11만원 / R석 9만원 / S석 7만원 / A석 4만원
공연 문의: 클립서비스 1577-3363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21일(수)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 연습실에서 뮤지컬 <파리의 연인> 연습실 현장공개가 열렸다.
이날 연출과 안무를 맡은 구스타보 자작(Gustavo Zajac)은 "관객분들의 상상에 부응하기 위해 훌륭한 프로덕션 팀과 함께 노력하고있다"며 "일단 뮤지컬 공연은 TV 드라마와는 다른 언어인 춤과 노래로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20회 정도 되는 드라마의 내용을 2시간으로 압축해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지만 깊이 또한 있다. 함께 나오는 배우들의 존재감이 훌륭해 TV 드라마 보다 캐릭터들이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고 TV 드라마와는 다른 뮤지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훌륭한 디자이너의 도움으로 프랑스와 한국의 세계를 한 무대에 옮겼다. 관객들이 공연이 끝났을 때는 여러 나라를 여행한 느낌이 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저희 공연에는 굉장히 큰 스펙터클한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지난 2004년 대한민국을 '애기야 가자~'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화제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뮤지컬 화 한 작품으로 이미 지난 해 말 쇼케이스를 통해 드라마, 영화를 원작으로 한 기존의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른 높은 퀼리티를 확보했다.
특히,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로맨틱한 스토리 전체가 강태영의 시나리오였다는 결말로 숱한 오해와 아쉬움을 남겼던 것에 비해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한기주와 강태영의 러브스토리가 현실 그대로 성사되는 사랑스러운 결말로 변신했다.
또한, 구스타보 자작의 지휘 아래 이지훈, 정상윤, 방진의, 오소연, 런, 장우수, 송영창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주목된다.
박신양이 열연한 한기주 역할에는 뮤지컬 <삼총사>, <잭 더 리퍼>, <에비타>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한 이지훈과 구스타보 연출이 브로드웨이급 배우로 손색없는 품격을 가졌다고 극찬한 초연 배우 정상윤이 맡았다.
김정은의 강태영 역할에는 <마이 스케리어 걸>, <웨딩 싱어>, <셜록 홈즈> 등을 통해 실력파 뮤지컬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방진의와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 뮤지컬'에서 2012년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은 오소연이 발탁됐다.
또한, 태영을 짝사랑하는 윤수혁 역할에는 이동건을 뛰어 넘는 <궁>, <렌트> 등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꾀한 가수 런과 배우 장우수가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오는 4월 5일(목)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파리의 연인>
공연장: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기간: 2012년 4월 5일(목) ~ 5월 30일(수)
공연 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및 공휴일 2시, 6시 (월 공연없음)
관람 연령: 만 8세 이상
러닝 타임: 16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출연진: 이지훈, 정상윤, 방진의, 오소연, 런, 장우수, 박혜나, 송영창 외
가격: VIP 11만원 / R석 9만원 / S석 7만원 / A석 4만원
공연 문의: 클립서비스 1577-3363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