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비딕' 퀴퀘그에게 성경 읽어주는 이스마엘
연예 2012/03/20 17: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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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박세완 기자]3월 20(화)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뮤지컬 '모비딕' 프레스콜 공연이 진행됐다.
음악과 대본을 더욱 탄탄히 보강하고 더 큰 무대에서 선보이게 된 뮤지컬 '모디빅'은 7명의 배우가 무대 위에서 연기, 노래, 연주까지 모두 담당하는 액터-뮤지션(Actor-Musician) 뮤지컬로 실제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등 전문 연주자들과 악기 연주가 특기인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연기가 전공이 아닌 배우 몇몇은 이날 공연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전공이 음악이다보니 연기를 할 때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미국 작가 허먼 멜빌의 동명의 소설 '모비딕'(백경)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모비딕'은 대구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공연을 펼쳐왔으며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무대미술상", "'더 뮤지컬'선정 2011 최고의 창작뮤지컬 BEST4"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날 프레스콜과 기자간담회에는 신지호, 윤한, 콘, 지현준, 황건, 이승현, 유성재, 이지영, 차여울 등을 비롯한 전 출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공연은 3월 20일부터 4월 2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된다.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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