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이보영, "엄태웅? '엄포스'에 긴장했는데...귀여운 매력!"
문화 2012/03/19 16:42 입력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이보영이 엄태웅, 이준혁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밝혔다.
19일(월)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호텔롯데월드 3F 크리스탈볼룸에서 KBS <적도의 남자(연출 김용수, 한상우 극본 김인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보영은 캐릭터와 실제성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사실 지원(캐릭터)가 더 매력적이다. 대본을 보는데 굉장히 당돌하기도 하고 열심히 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다"며 "매력적인 아이라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특히, 엄태웅과 이준혁.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는 "캐릭터 상에서는 선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장일은 자상하게 해주는데 드라마 상으로는 둘 다 좋은 남자다"며 "하지만 이준혁씨와는 아직 촬영을 많이 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좋은 분 인 것 같고 엄태웅씨와는 처음에 긴장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보영은 "엄태웅씨는 별명도 엄포스이고 그래서 긴장을 했는데 많이 귀여우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적도의 남자>는 인간의 욕망과 엇갈린 사랑에서 비롯된 갈등과 용서라는 굵직한 주제를 풀어내며 감정선 깊은 정통 멜로에 복수극을 가미한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태앙의 여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4년 만에 KBS에 돌아온 복귀 작이자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김용수 연출과 함께 의기투합한 야심작이다.
극중 이보영은 중견기업의 사장 딸로 부러움 없이 자라다 집안이 몰락해 소녀가장으로 전락한 한지원 역할로 한 순간에 집이 몰락했지만 구김살 없고 밝고 쾌활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엄태웅, 이준혁, 이보영, 임정은, 김영철, 이재용, 이원종 등의 탄탄한 연기력의 성인연기자를 비롯해 이현우, 임시완, 경수진, 박세영의 아역배우들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한편, 욕망을 향한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오는 3월 21일(수) 밤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신지인 기자 sing88@diodeo.com
사진 김성진 기자 KSJKSJ0829@diodeo.com
19일(월)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호텔롯데월드 3F 크리스탈볼룸에서 KBS <적도의 남자(연출 김용수, 한상우 극본 김인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보영은 캐릭터와 실제성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사실 지원(캐릭터)가 더 매력적이다. 대본을 보는데 굉장히 당돌하기도 하고 열심히 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다"며 "매력적인 아이라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특히, 엄태웅과 이준혁.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는 "캐릭터 상에서는 선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장일은 자상하게 해주는데 드라마 상으로는 둘 다 좋은 남자다"며 "하지만 이준혁씨와는 아직 촬영을 많이 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좋은 분 인 것 같고 엄태웅씨와는 처음에 긴장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보영은 "엄태웅씨는 별명도 엄포스이고 그래서 긴장을 했는데 많이 귀여우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적도의 남자>는 인간의 욕망과 엇갈린 사랑에서 비롯된 갈등과 용서라는 굵직한 주제를 풀어내며 감정선 깊은 정통 멜로에 복수극을 가미한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태앙의 여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4년 만에 KBS에 돌아온 복귀 작이자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김용수 연출과 함께 의기투합한 야심작이다.
극중 이보영은 중견기업의 사장 딸로 부러움 없이 자라다 집안이 몰락해 소녀가장으로 전락한 한지원 역할로 한 순간에 집이 몰락했지만 구김살 없고 밝고 쾌활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엄태웅, 이준혁, 이보영, 임정은, 김영철, 이재용, 이원종 등의 탄탄한 연기력의 성인연기자를 비롯해 이현우, 임시완, 경수진, 박세영의 아역배우들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한편, 욕망을 향한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오는 3월 21일(수) 밤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신지인 기자 sing88@diodeo.com
사진 김성진 기자 KSJKSJ0829@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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