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비운의 여인 김민서, "외사랑 연기하며 나도 아팠어.."종영 소감
연예 2012/03/16 10:04 입력

배우 김민서가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 마지막 방송과 함께 종영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 된 ‘해를 품은 달’ 마지막회에서 첫사랑 ‘훤(김수현 분)’을 향해 지칠 줄 모르며 질주하던 윤보경의 무모한 사랑이 결국 죽음으로 결말 지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민서는 극 중에선 ‘훤’에게 마음 한번 받지 못한 비운의 여인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그녀가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과 연기력을 인정 받은 점은 최고의 수확이라 할 수 있다.
김민서는 회가 거듭 될수록 ‘윤보경’ 캐릭터에 100% 녹아 들어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 드라마 인기를 견인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김민서는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여인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해를 품은 달’ 종영 후 김민서는 “그동안 ‘해를 품은 달’과 ‘윤보경’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그동안 보경의 아픈 외사랑을 연기하면서 덩달아 나도 아팠다. 그만큼 보경에게 푹 빠져있었는데 이제 보내야 한다니 아쉽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 뵙겠다”는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 시해 사건에 가담한 모든 이들의 죄를 물어 처벌한 뒤 훤과 연우의 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15일 방송 된 ‘해를 품은 달’ 마지막회에서 첫사랑 ‘훤(김수현 분)’을 향해 지칠 줄 모르며 질주하던 윤보경의 무모한 사랑이 결국 죽음으로 결말 지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민서는 극 중에선 ‘훤’에게 마음 한번 받지 못한 비운의 여인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그녀가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과 연기력을 인정 받은 점은 최고의 수확이라 할 수 있다.
김민서는 회가 거듭 될수록 ‘윤보경’ 캐릭터에 100% 녹아 들어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 드라마 인기를 견인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김민서는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여인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해를 품은 달’ 종영 후 김민서는 “그동안 ‘해를 품은 달’과 ‘윤보경’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그동안 보경의 아픈 외사랑을 연기하면서 덩달아 나도 아팠다. 그만큼 보경에게 푹 빠져있었는데 이제 보내야 한다니 아쉽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 뵙겠다”는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 시해 사건에 가담한 모든 이들의 죄를 물어 처벌한 뒤 훤과 연우의 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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