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인류멸망보고서' 6년 전 기획된 영화..."
문화 2012/03/12 15:34 입력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김지운 감독이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에 비화를 공개했다.
12일(월)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지운 감독은 “사실 6년 전에 기획된 영화였는데 포기했었다”며 “당시 작품을 들어갔는데 제작비가 스톱되고 무산됐었다”고 영화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이어 “완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개봉을 앞둔 것은 임필성 감독과 제작사 등 많은 도움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한국영화 최초로 ‘멸망’의 화두를 직접적으로 다룬 인류멸망 SF영화로 인류에게 멸망이 다가오는 3가지 징후를 로봇, 코믹호럴, 코미디의 SF를 통해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김지운 감독은 <천상의 피조물>을 통해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정작 인간은 잊어버리고 있는 존재의 근원과 의미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로봇. 그러한 로봇을 통해 인류가 놓치고 있는 것들을 거꾸로 질문한다.
이날 김지운 감독은 “헐리우드 영화 <라스트 스탠드>의 편집할 10주의 기간 중 1주를 이 영화를 위해 한국에 왔다”며 “영화를 통해 앞으로 SF영화의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극이 되길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미디 <반칙왕> 호러 <장화, 홍련> 느와르 <달콤한 인생> 웨스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거쳐 한국 복수 영화의 종지부라 해도 좋을 <악마를 보았다>까지 늘 관객에게 새로운 장르 영화를 선보였던 김지운 감독과 <남극일기>와 <헨젤과 그레텔>의 임필성 감독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더욱 더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sing88@diodeo.com
사진 박세완 기자 park90900@diodeo.com
12일(월)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지운 감독은 “사실 6년 전에 기획된 영화였는데 포기했었다”며 “당시 작품을 들어갔는데 제작비가 스톱되고 무산됐었다”고 영화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이어 “완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개봉을 앞둔 것은 임필성 감독과 제작사 등 많은 도움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한국영화 최초로 ‘멸망’의 화두를 직접적으로 다룬 인류멸망 SF영화로 인류에게 멸망이 다가오는 3가지 징후를 로봇, 코믹호럴, 코미디의 SF를 통해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김지운 감독은 <천상의 피조물>을 통해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정작 인간은 잊어버리고 있는 존재의 근원과 의미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로봇. 그러한 로봇을 통해 인류가 놓치고 있는 것들을 거꾸로 질문한다.
이날 김지운 감독은 “헐리우드 영화 <라스트 스탠드>의 편집할 10주의 기간 중 1주를 이 영화를 위해 한국에 왔다”며 “영화를 통해 앞으로 SF영화의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극이 되길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미디 <반칙왕> 호러 <장화, 홍련> 느와르 <달콤한 인생> 웨스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거쳐 한국 복수 영화의 종지부라 해도 좋을 <악마를 보았다>까지 늘 관객에게 새로운 장르 영화를 선보였던 김지운 감독과 <남극일기>와 <헨젤과 그레텔>의 임필성 감독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더욱 더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sing88@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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