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윤지, "두 번째 공주 역할..공주 하면 바로 나?!"
문화 2012/03/08 16:50 입력

100%x200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더킹'의 이윤지가 두 번째로 공주 역할을 맡았다.



8일(목)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더킹2Hearts(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정대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윤지는 드라마 '궁'에 이어 공주 역할을 맡은 소감에 대해 "사실 우스갯소리로 공주하면 내가 떠오르나?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전 작의 공주와는 비주류 음악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주이기에 앞서 여자로 꿈을 키워나가는 그런 색채감이 뛰어난 공주 역할이다"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사실 이런 역할을 주셔서 더 늦기전에 많이 해봐야한다는 생각으로 감사하게 하고 있다"며 "역할에서 홍대 클럽을 좋아하는 공주인데 어떻게 잘 양념을 버무릴지 생각하고 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더킹투하츠'는 로열패밀리 후광과 세련된 유머, 잘생긴 얼굴까지 갖췄지만 지독한 속물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과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전설의 여자 1호 교관 김상아(하지원 분)이 만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이윤지는 왕실의 막내딸로 태어나 온갖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자란 예쁘고 지적이며 세련되고 자유분방한 공주 이재신 역할을 맡아 비주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홍대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는 자유로은 공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통일관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없었던 남쪽 남자와 북쪽의 특수부대 교관 여자가 만나 국경과 신분을 뛰어넘은 채 서로에 대한 편견과 세상의 불신, 방해를 딛고 사랑과 결혼을 향해 나아가는 가슴 찡하고 유쾌한 휴먼멜로 블랙코미디 '더킹'은 오는 3월 21일 첫 방송 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