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왕자 엠마왓슨 열애설 “널 더 알고싶어”…엠마왓슨 과거 “케이트미들턴 불쌍” 발언 화제
월드/국제 2015/02/22 03:25 입력 | 2015/02/22 03: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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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왓슨 트위터 / 영국 왕실 홈페이지


해리왕자, 엠마왓슨에 적극 대시 “당신을 더 알고 싶다”…‘비밀데이트’ 엠마왓슨, 英 왕실 입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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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해리왕자와 엠마왓슨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매체들은 영국 해리 윈즈 왕자(30)와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24)이 최근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이 옥스퍼드 대학교 럭비선수인 매튜 제니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접한 해리 왕자가 친구들에게 엠마 왓슨을 소개해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특히 해리 왕자는 엠마 왓슨에게 ‘당신을 좀 더 알고 싶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리왕자와 엠마왓슨은 12명의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며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측근은 “해리 왕자가 엠마 왓슨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친구들을 함께 불러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해리왕자는 엠마왓슨을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한다”며 “데이트에서 해리 왕자는 자신이 얼마나 재밌는 사람인지 그리고 답답한 사람이 아닌 사실을 어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해 5월 윈저성에서 열린 암 환자를 위한 자선 파티에 참가해 해리의 형 윌리엄 왕세손과 아버지 찰스 왕세자를 마주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한국 배우로는 고소영이 유일하게 초청받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을 맡아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으며, 미국 브라운대를 졸업해 ‘할리우드판 엄친딸’로 불린다.

ⓒ 엠마 왓슨 인스타그램 / 영국 왕실 홈페이지


한편 엠마 왓슨은 지난 2011년 한 인터뷰에서 윌리엄 왕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를 향해 “불쌍하다”고 말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케이트 미들턴에 대해 “아마도 상상도 못할 정도의 심적 부담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그런 상황을 즐기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던 바 있다.

해리 왕자는 지난해 5월까지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 친구가 있었다. 해리왕자의 전 여자친구는 버버리 모델 출신 크레시다 보나스로, 엠마 왓슨에게 먼저 관심을 표현했던 것처럼 보나스에게도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두 사람의 결별 당시 일각에서는 해리 왕자의 지나친 구애가 보나스의 마음을 돌아서게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또 지난 2012년 8월 미국 LA에서 광란의 누드파티를 즐긴 사실도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당시 외신들은 해리왕자가 신시티에 위치한 한 호텔 바에서 만난 여성들을 자신의 VIP 룸으로 초대해 나체 상태로 파티를 개최했다고 보도했으며, 손으로 중요 부위만 가린 해리왕자의 나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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