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한지민이 20대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은 다운에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청담동 한 성형외과의 원내 의료진과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이 거꾸로 먹는 여배우, 다운에이징 스타는?' 이라는 설문에서 한지민이 1위를 차지했다.



'나이 거꾸로 먹는 여배우, 다운에이징 스타는?' 라는 설문을 조사한 정영춘 원장은 "최근 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사람이 있다. 반면, 실제 나이보다 늙게 보이는 사람도 있다. 때문에 다운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중들은 롤모델을 지정하고 자신도 다운에이징을 위해 노력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취지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한지민 씨가 최다 득표로 1위, 뒤를 이어 임수정 씨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지민 씨는 팔자주름, 이마, 눈가 등 탄력있는 피부톤을 갖고 있어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이 밖에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는 "최근 화장품과 패션 등 인기 선호 모델로는 건강미를 갖고 있는 피부미인이 주로 낙점받는다. 한지민 씨는 30살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아기 피부를 갖고 있다. 타고난 피부도 있겠지만, 활동을 쉴 때에는 충분한 수분공급, 운동, 자외선 차단 등 꾸준히 관리하는 여배우로 통한다. 아울러 팬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광고주와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하는 것 같다." 라고 전했다.



실제로 한지민은 지난 해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화장품 브랜드의 팬사인회에서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의 말에 귀를 쫑긋하며 듣고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또한, 온라인 상에는 한지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장에서 잠시 짬을 내 촬영한 4종 셀카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현재 SBS '옥탑방 왕세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