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오슬기, "철금성+돌고래소리로 안방극장 스피커도 찢어놨다?!"
문화 2012/03/03 10:49 입력

100%x200
보이스 코리아의 출연자 오슬기가 극찬을 받으며 블라인드 오디션에 통과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 4회 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최종 블라인드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오슬기는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선곡해 열창했다. 높은 고음의 노래를 시원스럽게 부르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큰 호응을 했다.



앞서 진행된 사전인터뷰에서 그녀는 "부모님의 권유로 처음에는 성악을 했다. 클래식은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실용음악을 공부했다. 오늘 스피커를 찢고 오겠다"

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슬기는 진짜 스피커를 찢고 합격했다. 신승훈과 강타 코치가 뒤를 돌아 그녀를 선택했고, 신승훈은 "지금 스피커 찢어질 뻔 한 것 봤죠? 여자 목소리 중에 이정도 데시벨을 가진 여자가 우리나라에 많지 않다"며 "또 약간 철금성의 소리가 있는데 이것은 배음만 잘 섞으면 제대로 노래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완전 돌고래소리", "티비 스피커도찢어질 뻔?", "오슬기씨 최고! 보는데 속이 시원했어요"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슬기는 신승훈과 강타 코치 중 신승훈을 선택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