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에서 자진 하차한 예리밴드가 KBS 'TOP밴드 시즌2'에 도전한다.



예리밴드는 2일 새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과 오랜기간 의논 끝에 어제 저녁 '톱밴드 2'에 출전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신청 영상도 올렸답니다! 엄청나게 죽을정도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옐뺀아자!"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예리밴드는 '슈퍼스타K3'에 출연해 TOP10 까지 올랐지만 제작진의 편집 조작을 제기하며 숙소를 무단 이탈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제작진 측은 원본 영상을 공개하는 등 해명했지만 논란은 커졌고 예리밴드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시즌2로 돌아온 '톱밴드2'는 지난 달 20일부터 라이브 영상을 제출하는 1차 예선을 실시했다. 이후 제작진은 4월 2차 예선에 참가하게 될 100팀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예리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들의 자작곡 '로미오 마네킹'의 영상을 올리고 예선에 등록했다.



한편,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는 오는 5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