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군복, 뭐든 소화하는 이 시대 최고의 훈남
문화 2012/03/02 10: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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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김종학프로덕션

‘더킹 투하츠’ 이승기가 군복마저 완벽하게 소화했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14일 첫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이승기는 능청스럽고 뺀질대는 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재하 역을 맡아 로열패밀리 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시민들과 똑같이 특혜 없는 군복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이승기는 이 장면을 통해 군복을 입고 경례하고 있는 모습과 전투복을 입고 훈련받고 있는 모습과 자연스런 활동복을 입고 내부반에 있는 모습 등 ‘군복 4종 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승기가 훤칠한 키와 다부지고 탄탄한 몸매로 군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늠름한 자태를 드러낸 것. 특유의 밝고 순수한 미소를 얼굴 가득 머금은 채 남자다우면서도 마력 넘치는 밀리터리 아이콘의 면모를 유감없이 표현했다.



이승기는 지난 1일 경기도 양주와 파주에서 진행된 ‘더킹 투하츠’ 촬영 현장에서 군복에 어울리도록 헤어스타일을 짧게 커트한 채 등장해 촬영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승기는 촬영하는 내내 기강이 바짝 들어간 듯 긴장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넉살 좋게 자연스러운 연기로 이재하를 표현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승기가 능청스러우면서운 남한 왕자 이재하 역에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며 “촬영장에서도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변신할 이승기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의기투합하고, 이승기과 하지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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