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예술상 수상한 알리, '오늘은 교수로 왔어요'
연예 2012/02/28 17:48 입력 | 2012/02/28 1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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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김성진 기자] 28일(화)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종합예술학교 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가수 알리가 SAC 예술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병찬 아나운서․쇼호스트학부 교수와 연기자이자 연기예술학부 11학번 채윤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용예술학부 08학번 페이와 지아가 속한 그룹 미쓰에이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학교를 빛낸 공로로 가수 김연우와 알리, 배우 류승룡에게 SAC 예술상을 수여했다.



이 학교 실용음악 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김연우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방송과 공연활동을 통해 학교 인지도를 높인 공로로 최근 교학처장으로 승진했으며, 연기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류승룡은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열연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실용음악 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알리는 KBS ‘불후의 명곡2’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입학식 행사를 위해 김연우와 알리를 비롯해 아이돌그룹 엠블랙과 미쓰에이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현영, 노홍철, 표인봉, 박준형, 박성호, 오기환, 이재규, 장태유, 유철용, 장소영, 전수경 등 다수 스타 교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4년제 학사학위 기관으로 2003년 개교해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았으며, 실용음악, 음악, 연기, 공연제작, 뮤지컬, 방송영화, 무용, 패션, 뷰티, 패션모델, 아나운서․쇼호스트, 실용미술디자인, 방송구성작가 등 총 13개의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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