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1박2일' 나와는 안맞아?! NO! '예능계의 아인슈타인'"
문화 2012/02/28 16:17 입력 | 2012/02/28 16:18 수정

100%x200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차태현이 <1박 2일>에서 예능계의 아인슈타인으로 분했다.



28일(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해피선데이-1박2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1박 2일>을 새롭게 이끌어갈 멤버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엄태웅을 비롯해 최재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제가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도 처음 했을 때도 '어제부터 있었던 아이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며 "사실 프로그램과 영화 홍보를 위해 많이 예능을 찾는데 저는 홍보 보다는 리얼 예능이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부터 그런 것들을 좋아해 보시는 시청자 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세 프로그램 모두 유재석 형님이 잘 맞춰 주신 덕분이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어 부담이 되는데 한편으로는 저 말고 다른 멤버들의 모습이 더 부각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차태현은 "KBS 슈퍼탤런트에 됐을 때 보다 1박 2일 멤버가 됐다고 축하받은 것이 더 크다"며 "대단한 프로그램이고 더욱더 걱정도 많이 된다"고 첫 방송을 앞둔 속내를 밝혔다.



이날 김종민은 멤버가 된 차태현에게 '예능계의 아이슈타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근은 첫 촬영에서 차태현이 '이 프로는 나하고 정말 안맞아'라고 계속 말했지만 결국 너무 잘 맞는다고 첫 촬영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되는 새로운 <1박2일> 나영석 PD에 이어 최재형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 총 7명의 멤버들이 출연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