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서열에 이어 '걸그룹 가창력 서열'이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인기 서열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녀시대와 동방신기를 1위로 나타낸 차트는 "재미만 있을 뿐 공감할 수 없다"는 차가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가창력 서열' 등장, 객관적인 분석과 지표를 통해 신뢰도를 높여 많은 공감대를 얻고 있다.



이번 차트는 도입부에 총점 400점 만점에 동점자가 나올 경우 가사전달력+음색+성량(+호흡)으로 나뉜 세부적인 합산점의 고득점자가 상위랭크를 얻으며 이 모든 점수 측정 방법은 "불후의 명곡2", "김정은의 초콜릿",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디오에서의 라이브곡"등의 라이브 무대만을 기준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위와 같은 평가방법을 통해 1위를 차지한 스타는 씨스타 효린(380점)으로 미디엄 템포와 빠른 템포가 잘 어울리며 허스키한 보이스와 힘들이지 않고 뿜어내는 고음, 풍부한 성량, 안정된 호흡이 장점인 가수라고 극찬하고 있다. 2위는 다비치 이해리(377점)으로 느린템포와 미디엄템포가 잘 어울리며 감동을 주는 감정처리와 자신의 음색을 활용할 줄 안다고 극찬했다.



이어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369점), 아이유(367점), 소녀시대 태연(347점), 지나(346점), 에프엑스 루나(329점), 씨스타 소유(329점), 다비치 강민경(326점), 파이브돌스 찬미(325점)을 받으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작성자는 최고의 아이돌 가수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 '2NE1', '씨스타', '다비치'를 선정하며 걸그룹 서열에서 넘사벽 1위인 소녀시대를 과감히 제외해 시선을 끌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