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인터뷰로 자살 서명운동까지 생긴 블락비, 피오 충격으로 입원행
연예 2012/02/24 16: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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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의 멤버 피오(표지훈)가 입원해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



블락비 피오는 24일 서울에 위치한 모 대학병원에 입원 중이다. 23일부터 컨디션이 급하게 악화됐고 결국에는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블락비는 최근 태국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지나치게 자유분방한 태도를 보여 입방아에 올랐다. 또 태국 홍수 피해에 부적절한 언행을 보여 네티즌들의 지탄을 받았다.



특히 일부에서 ‘블락비 퇴출 서명운동’ ‘자살서명운동’ 등이 거론되는 것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락비 소속사 브랜뉴스타덤 관계자는 피오의 입원소식이 전해지자 또 다른 오해가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블락비가 태국인터뷰에서 무례했고, 이에 대해 수차례 사과의 뜻을 밝혔다면, 어느 정도에서는 그들의 달라진 태도를 봐줄 필요도 있다. 그런데 지금의 비난은 마치 블락비가 죽어야 끝날 것처럼 심한 수준이다”며 비난 자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블락비는 공식 사과 영상을 게재하고 태국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90도로 인사한 블락비 멤버들은 “저희가 최근 태국에 가서 했던 모든 행동들 정말 죄송하다. 저희 행동들이 태국분들에게 피해를 드릴 수 있다는 점을 미쳐 생각 못했다는 부분이 정말 부끄럽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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