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 LG전자 LG 워치 어베인,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기어 VR, 달탐사 로버, 소니·애플 자율주행차
IT/과학 2015/02/16 18: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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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 / LG전자 / 삼성전자


[디오데오 뉴스 = 핫 키워드 뉴스] LG전자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공개,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기어 VR 국내출시, 달탐사 로버 기술검증모델 ‘KIST 로버’ 공개, 소니 자율주행자동차시장 도전장-애플도 눈독들이는 산업 등 핫 키워드로 보는 주요 뉴스.

1. LG전자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공개

LG전자가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Urbane)’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LG 워치 어베인’은 메탈 몸체를 적용하고 스테인리스 스틸을 후가공 처리해 일반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스크래치와 부식 방지 기능을 향상했으며, 색상은 골드·실버 2가지다. 또 최신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하며, ‘연속 심박 측정’ 기능도 탑재돼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기어 VR 국내출시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을 16일 국내에 출시했다. 360도 파노라믹 뷰와 넓은 시야각을 지원하는 것이 강점으로,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갤럭시 노트4’, ‘갤럭시노트4S-LTE’ 등 스마트폰을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PC와 연동되는 기존 웨어러블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딜라이트샵과 삼성전자 디지털 프라자 20여 곳에서 ‘기어 VR 체험존’을 운영하며, 출고가는 24만9천원이다. 

3. 달탐사 로버 기술검증모델 ‘KIST 로버’ 공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달탐사연구사업추진단은 2020년 예정된 달탐사에서 달 표면에 착륙해 과학탐사를 할 로버 초기모델을 16일 공개했다.

달탐사 로버의 기술검증모델(POC) ‘KIST 로버’는 소형 카트 형태의 무인로버로, 울퉁불퉁한 달 표면에서 안정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차체가 두 개로 분리돼 있다. 최대 이동속도는 초속 4cm고, 30도 경사의 언덕을 올라갈 수 있으며 300℃에 달하는 온도차와 고진공 상태라는 극한 환경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달탐사 로버의 전체 무게는 20kg으로 예정돼 있어 과학탐사 장비 등 탑재체 무게가 7kg이어서 본체는 13kg 이내로 제작돼야 한다.

4. 소니 자율주행자동차시장 도전장-애플도 눈독들이는 자율주행차 산업

미래의 대표 유망산업인 자율주행자동차에 IT업체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외신들은 최근 일본 소니가 1억엔(약 9억3천만원)을 투자해 로봇자동차 분야의 벤처 기업 ZMP의 지분을 사들이며 구글, 애플에 이어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자사의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 기술과 ZMP의 로봇공학 기술을 결합해 자율주행 자동차용 제품을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가 전망되는 2020년대 중반에 시장 점유율 1위가 되기 위해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전문부서를 만들고 관련 기술자들을 채용하고 있다.

한편 구글은 이미 100만km 무사고 시험 주행에 성공했고, 애플은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타이탄’이라는 코드명으로 전기 배터리로 움직이는 미니밴을 개발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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