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태국인터뷰 공식사과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일본방송 ‘태풍 발언’ 영상 공개 또 논란
문화 2012/02/20 11: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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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상 캡쳐

남성 그룹 블락비가 태국 인터뷰 행동에 이어 일본방송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락비가 과거 일본 방송에 출연해 가진 영상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블락비가 일본 프로그램에 출연해 본인들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영상 속 리더 박경은 당시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일본에서 블락비를 소개하며 “저희가 와서 또 태풍이 몰아치고 있어요. 태풍처럼 여기를 다 쓸어버리겠습니다.” 고 말하고 다른 멤버들은 장난스럽게 태풍을 표현하는 몸짓을 보였다.



이어 일본 통역사는 블락비 박경의 발언 중 “태풍처럼 여기를 쓸어버리겠습니다.” 라는 발언만 제외한 채 통역했다.



이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 망신 좀 그만 시켜라” “자유분방의 뜻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듯” “말하는 법 좀 공부 시켜야겠네요” “나쁜의도이기 보다는 약간 생각이 없는 듯”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태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국 홍수 피해에 대해 “금전적인 보상으로 마음이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한 후 “가진게 돈 밖에 없거든요. 7000원 정도?” 라고 말하고 웃음을 터뜨리고, 엉덩이를 보여주는 등 인터뷰 내내 장난스러운 행동과 발언으로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이후 블락비에 대한 경솔한 언행과 행동이 논란을 빚자 팬 까페에 공식 사과를 올린 상태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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