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 ‘진상 조사 후 강경조치 취할 것’
정치 2012/02/18 17:20 입력

▲ 사진 출처 = 채선당 홈페이지
최근 종업원이 임신부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채선당이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채선당은 1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실 확인 뒤 가맹 해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채선당의 사과에 앞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 24주된 맘이예요 오늘 천안 채선당 식당 종업원에게 배 폭행 당했어요”라는 글이 올랐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게시자 A씨는 임신으로 배가 부른 탓에 벽에 기대 식사를 하다 직원 호출 벨이 손에 닿지 않아 직원을 직접 불렀다. 이에 직원 B씨는 벨을 누르지 않고 '아줌마'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삿대질, 반말을 섞어가며 소리쳤다.
특히 이 글에서는 A씨가 기분이 나빠 식사를 멈추고 “XX없는 식당이 다 있어”라고 말하며 식당을 나가려 하자 B씨는 “너 잘 걸렸다”며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욕설 섞인 말싸움을 시작했고 나가려던 A씨의 머리채를 잡고 밀쳤다고 적혀있다.
이에 채선당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님께 사과드립니다. 고객님의 글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해 폐업조치를 비롯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지하며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채선당의 공시 사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을 줄 모르고 있다. 임신부의 배를 찼다는 것에 대해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사건의 진상을 완벽히 조사해라”, “임산부를 배를 차다니”, “말이 안되는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채선당은 1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실 확인 뒤 가맹 해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채선당의 사과에 앞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 24주된 맘이예요 오늘 천안 채선당 식당 종업원에게 배 폭행 당했어요”라는 글이 올랐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게시자 A씨는 임신으로 배가 부른 탓에 벽에 기대 식사를 하다 직원 호출 벨이 손에 닿지 않아 직원을 직접 불렀다. 이에 직원 B씨는 벨을 누르지 않고 '아줌마'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삿대질, 반말을 섞어가며 소리쳤다.
특히 이 글에서는 A씨가 기분이 나빠 식사를 멈추고 “XX없는 식당이 다 있어”라고 말하며 식당을 나가려 하자 B씨는 “너 잘 걸렸다”며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욕설 섞인 말싸움을 시작했고 나가려던 A씨의 머리채를 잡고 밀쳤다고 적혀있다.
이에 채선당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님께 사과드립니다. 고객님의 글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해 폐업조치를 비롯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지하며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채선당의 공시 사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을 줄 모르고 있다. 임신부의 배를 찼다는 것에 대해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사건의 진상을 완벽히 조사해라”, “임산부를 배를 차다니”, “말이 안되는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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