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드' 고수 결혼식, "오늘 11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웨딩마치 '품절남'"
연예 2012/02/17 15: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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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드' 배우 고수가 오늘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된다.



배우 고수는 2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고수의 결혼식은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소속사 선배인 배우 이병헌이 사회를 맡고 중견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축가는 가수 거미가 맡는다.



앞서 고수는 지난 1월 11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고수는 “여러분께 저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직접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시작해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여러분들의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저 역시나 따뜻한 가정을 꾸리는 상상을 늘 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습니다.”라며 자신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늘 보내주신 사랑을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늘 노력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고수의 예비신부는 2011년 초 공개된 바 있는 11살 연하의 미모의 미술학도로 지난 2008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 3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고수의 결혼식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시상식을 방불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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