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합성누드사진 사건 수사 시작 “범인은 웃지 못하게 할 것”
문화 2012/02/14 16: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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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합성 누드사진 유포자를 잡기 위해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14일 장윤정이 최근 자신의 얼굴에 누드를 합성한 사진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됐다며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으로 봐도 합성임을 알 수 있다”며 “아직 사실 여부에 대한 진척은 크게 없지만, 합성 여부를 확인하는 대로 유포자를 찾는데 수사력을 쏟을 예정이라” 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지난 13일 나체 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교묘하게 합성한 사진이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며 사이버 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13일 오후 동작경찰서로 이첩됐다.



한편 장윤정은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에 “사진 속 얼굴은 100% 내 얼굴, 하지만 사진 속 몸 주인은 100% 엄청난 글래머. 난 지금 웃지만 범인은 절대 웃지 못하게 할 것이다” 라는 내용을 게재하며 유포자뿐만 아니라 배포자들에게도 법적 대응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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