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한혜진과 연기호흡에 연인 리사 반응은?" (JTBC '신드롬')
문화 2012/02/07 16:30 입력 | 2012/02/07 16: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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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배우 송창의가 '브레인'과 비교에 대해 속내를 고백했다.



7일(화)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신드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송창의는 KBS '브레인'과 비교되는 것에 대해 "브레인과 비교는 좋은 것이다"며 "브레인으로 의학드라마에 더 관심을 가져주셨기 때문에 감사하다. 하지만 저희 드라마는 저희 만의 힘이 있고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과의 연기호흡에 연인 리사의 반응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사실 한혜진과 저를 만나기 전 이미 알던 사이였다. 같이 한다고하니 좋아하더라"고 밝혔다.



극중 송창의는 아버지는 한국의료원 신경외과 과장, 어머니는 순환기내과 과장에 타고난 머리에 남부럽지 않은 집안 환경을 갖춘 엄친아 차여욱 역할을 맡았다. 병원 내에서는 무개념 로열로 통하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을 품고 뜨거운 가슴으로 환자에게 다가가는 의사로 한국병원 신경외과 1년차를 연기한다.



'신드롬'은 메스의 작은 움직임으로 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사람인 신경외과 의사들이 과거부터 복잡하게 얽힌 긴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며 각각 주인공들의 욕망과 증오, 암투, 애증 그리고 가족의 의미와 인간이 인간을 용서하는 질문을 하나씩 풀어가는 긴 여정의 드라마다.



또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비밀스럽게 감춰진 뇌의 세계를 파헤치는 동시에 우리네 서민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진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휴머니즘 메디컬 드라마다.



특히, 지난 2007년 MBC ‘뉴하트’에서 ‘신이 내린 손’ 최강국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던 배우 조재현과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차도남 내과의사 양태섭 역의 송창의, KBS ‘인생이여 고마워요’에서 로맨티스트이자 카리스마 있는 내과 의사 이인석을 연기했던 김유석까지 이미 의사 역할로 호평을 받은 배우 3인방이 한 드라마에서 각자의 매력을 펼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배우 한혜진, 송창의, 박건형 주연의 휴머니즘 의학 드라마 ‘신드롬’은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월요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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