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10억 거절, 왕따고백... "공부가 전부가 아니다"
연예 2012/02/05 09: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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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이야기쇼 두드림'

'공부의 신' 강성태가 10억을 거절한 이유 등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4일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사회적 기업 '공신닷컴'의 운영자이자 드라마 '공부의 신' 자문위원 강성태(만 26)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태는 자신이 사회적 기업 '공신닷컴'을 통해 학생들에게 좀 더 쉽게 공부방법을 전하고 싶었다고 언급하며 홈페이지의 인기가 올라가자 한 유명 업체에서 홈페이지 상표권을 넘기라는 거액의 제안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강성태에게 제안된 돈은 10억으로 “솔직히 기뻤고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모든 사람에게 멘토 한 명씩을 만들어주자, 단 한명이라도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고 희망을 이야기 해주면 그들은 범죄자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제안을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성태는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하던 이야기를 전하며 “친구들에게 폭력도 많이 당했고, 중학교에 올라갔을 당시에는 친구가 자신의 얼굴에 가래침도 뱉었다”며 이때 자신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공부였다면서 나름대로의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방송 후 누리꾼들은 “전형적인 노력파셨군요! 방송 잘 봤습니다~”, “역시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는 없나보군요!”, “진솔하나 이야기 감사히 들었습니다”등의ㅣ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성태가 운영하고 있는 '공신닷컴'은 국내 대표적인 학습법 멘토링 기업으로 학생들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제시하는 공부법 사이트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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