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아, 두 번째 '사랑과전쟁2' 출연, 이번에는 악역!
문화 2012/02/04 09:24 입력

100%x200

사진=KBS2TV '사랑과전쟁2'

곽현화가 '사랑과전쟁2'에서 이번에는 남자관계가 복잡한 악역으로 변신했다.



KBS 2TV '사랑과 전쟁2'을 통해 승진을 위해 직장상사를 유혹하는 섹시한 불륜녀의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곽현화는 지난 3일 '동서전쟁' 편에서는 예쁜 외모로 고교시절부터 복잡한 남자관계를 가진 소희역을 맡았다.



과거 자신이 괴롭혔던 동창생인 지영(최영완 분)이 동서지간이 되길 꺼려하며 반대하고 나서자 길 한복판에서 지영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육탄전을 벌였다.



지영이 자신의 시동생과 소희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선 이유는 과거 소희의 전적 때문이었다. 고교시절 일진생활과 복잡한 남자관계, 결혼 한 달 전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져 산부인과를 드나드는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결국 소희는 민우와 혼전 속도위반을 계기로 결혼에 성공하게 되고 소희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었다. 지영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고, 지영의 남편인 서정호에게 지영의 성형 전 과거사진을 공개하는 등 그녀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결국 자신보다 소희에게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어머니가 구해준 전셋집까지 소희에게 넘기려 하자 최지영은 이혼 소송을 걸게 된다.



이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연기 완전 잘 하시네요! 진짜인줄 알았네요~”, “불륜녀에 이어 악역까지 대박!”, “이번에도 섹시함으로 승부?”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