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야구장, 130억원 투입하며 리모델링 오는 5월 종료 ‘전국 야구팬들 환호’
스포츠/레저 2012/02/03 18: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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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대전시 시설관리본부

대전 한밭야구장 리모델링 오는 5월에 완공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오는 8월까지 130억원을 투입한 한밭야구장이 5월까지 1만3,198석 규모로 증축 리모델링된다고 밝혔다.



한밭야구장은 건립 50여 년 만에 리모델링 되며 지난해 12월 전면 시설보수에 착수, 1만398석의 관람석을 1만3198석 규모로 증축된다. 한밭야구장 리모델링에는 국비 39억원과 시비 76억원 한화부담 15억원 등 모두 130억원이 투입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한밭야구장 리모델링 사업을 5월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지만 프로야구 일정에 큰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일정을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다.



한밭야구장의 리모델링이 완공되면 전국 야구팬들이 환호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의 한밭야구장은 대구 시민운동장, 광주 무등경기장과 함께 낙후된 구장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박찬호-김태균을 영입하며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한화 야구팬들에게 리모델링 완공 소식은 더욱 기쁘지 않을 수 없다.



리모델링이 완공되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야구장에서 높은 질의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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