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날에 전국적인 폭설에도 불구하고 경상도 지역은 눈의 영향을 받지 않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상도는 하늘에서 제설제를 뿌렸나’라는 제목의 한반도 위성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전국적인 폭설로 인해 하얀 눈으로 뒤덮인 모습의 한반도의 모습이 있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할 점은 경상도 지역만은 눈이 오질 않아 꼭 그 부분만 제설제를 뿌린 듯하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경상도에만 제설제를 뿌린 건가?”, “이렇게 위성사진을 보니 신기하다”, “낙동강 방어선의 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31일 전국적으로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