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내가 싫다’ 녹음 중 숨막히는 감성 폭발해 녹음 중단
연예 2012/02/01 10: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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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감성보컬’ 케이윌이 약 1년만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내가 싫다’가 음원공개 직후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한 가운데, 케이윌의 눈물녹음파일이 온라인상에 큰 화제다.



케이윌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겸 프로듀서 더 네임은 자신의 트위터에 ‘케이윌한테 맞아죽을 각오하고 올린다. ‘내가 싫다’ 미공개 음원. ‘감성’이란 손님이 찾아와 너는 오열하느라 녹음이 중단됐지만 나는 미약하게나마 흔적을 남겨놓았다. 천추의 한이라면 본격 오열을 녹음 못한 것..’ 이라는 글과 함께 케이윌이 녹음 중 흐느끼고 있는 파일을 공개 한 것.



이 파일은 누리꾼들은 사이에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데, 일명 ‘케이윌 눈물녹음’이라고 불리는 파일속에는 케이윌이 ‘내가 싫다’를 부르던 중 감정이 격해지며 흐느끼는 상황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내가 싫다’는 휘성, 이승기, 씨앤블루, 백지영, 케이윌 등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수년간 국내 음원차트를 평정해온 최고의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포맨의 ‘못해’, ‘살다가 한번쯤’을 작사한 명품 작사가 민연재가 호흡을 맞춘 수작이다.



한편, 케이윌은 선공개곡 ‘내가 싫다’가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2월 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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