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막시 로페스 임대 영입 ‘공들이던 테베스 영입 포기는 터무니없이 높은 이적료’
스포츠/레저 2012/01/28 11:25 입력

▲ 사진 출처 = AC밀란 홈페이지
카를로스 테베스(27, 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공들이던 이탈리아 명문구단 AC밀란이 테베스를 포기하고 막시 로페스(27, 카타니아)를 임대 영입했다.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밀란이 막시를 완전 영입하는 조건으로 임대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완전 이적시 계약기간은 2015년 6월까지다.
막시 로페스는 AC밀란 이적 소식에 “위대한 팀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당초 AC밀란은 카를로스 테베스 영입에 엄청난 공을 들이던 상태였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와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하자 차선책으로 막시 로페스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밀란 사장은 “우리는 테베스의 영입에 근접했었다. 만약 오전 6시30분 누군가가 밀란에 오게 되는 선수를 물었다면 나는 테베스라고 답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와 최종 협상 과정에서 테베스의 영입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1m91의 큰 키를 가진 로페스는 2001년 리버플레이트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2005년부터 2년간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막시는 지난 2010년 카타니아에 입단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첫 시즌 11골을 넣으며 이름을 알린 막시는 지난 시즌에도 10골을 넣으며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밀란이 막시를 완전 영입하는 조건으로 임대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완전 이적시 계약기간은 2015년 6월까지다.
막시 로페스는 AC밀란 이적 소식에 “위대한 팀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당초 AC밀란은 카를로스 테베스 영입에 엄청난 공을 들이던 상태였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와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하자 차선책으로 막시 로페스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밀란 사장은 “우리는 테베스의 영입에 근접했었다. 만약 오전 6시30분 누군가가 밀란에 오게 되는 선수를 물었다면 나는 테베스라고 답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와 최종 협상 과정에서 테베스의 영입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1m91의 큰 키를 가진 로페스는 2001년 리버플레이트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2005년부터 2년간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막시는 지난 2010년 카타니아에 입단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첫 시즌 11골을 넣으며 이름을 알린 막시는 지난 시즌에도 10골을 넣으며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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