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이동욱, "이시영 이마상처 밴드 붙여주며 핑크빛 로맨스 시작~"
문화 2012/01/20 09: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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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난폭남에서 자상남 변신 이시영의 상처를 정성껏 치료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극중 난폭하지만 섹시한 야구선수 박무열 역의 이동욱이 자신의 앙숙이자, 보디가드인 이시영의 상처를 자상하게 치료해주며, 본격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지난 19일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 6회에서는 무열(이동욱 분)이 폭행사건에 휘말려 야구인생에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징계위원회를 마치고 나온 무열에게 성난 안티팬들은 달걀, 캔, 물병, 밀가루 등을 집어 던졌고, 은재는 온 힘을 다해 그를 보호했다.



안티팬을 뚫고 어렵게 집에 도착한 무열은 은재가 이마에 상처를 입은 것을 알아채고, 그녀의 상처를 정성껏 치료했다. 면봉으로 상처에 약을 바르고, 아프지 말라고 호호 불어주고, 조심스레 반창고를 붙여주는 무열의 모습에서 그 간의 난폭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자신을 보호하다 다친 은재를 향한 따뜻하고 애틋한 눈빛은 자상한 남자 그 자체였던 것.



이에 시청자들은 “사랑은 반창고를 타고~”, “어떤 애정신보다 설레는 상처 치료신”, “저런 눈빛으로 치료해주면, 아픈 게 다 나을 듯”, “자상한 남자로 변신한 무열! 반창고를 붙여주는 모습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역경을 이겨내고, 어서 빨리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되길” “난폭한 남자가 자상해지니, 더 두근거린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이동욱과 이시영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될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 하는 여자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 하는 남자의 달콤 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로, 수목 9시 55분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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