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더 킹’ 하지원 상대역으로 최종 조율 중 ‘또다른 대박 드라마 탄생?’
문화 2012/01/19 16:15 입력 | 2012/01/19 1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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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드라마 ‘더 킹’ 남자 주인공으로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MBC 수목드라마 ‘더 킹’ 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한국의 왕자와 북한의 공주이자 특수부대 교관이 전략 결혼을 하게 되면서 각자의 가족을 죽인 남북 군강경파에 맞서 자신들의 사랑을 지키며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로 유명한 홍자매와 ‘베토벤 바이러스’ 의 이재규 PD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하지원은 ‘더 킹’의 여주인공 김항아 역으로 북한의 공주이자 엘리트 장교 역을 맡았으며, 남자 주인공은 대한민국 왕의 동생으로 정치적 야망 따위는 없는 한량한 왕자 이재하로 이승기가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 킹’의 관계자는 “하지원과 이승기가 더 킹에 캐스팅되었으며,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두 배우가 함께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으며, 이승기 측 관계자 또한 “더 킹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최종 조율 중에 있다” 라고 전했다.



만약 이승기와 하지원의 만남이 성사된다면‘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시크릿 가든’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두 배우임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뮤지컬배우 조정석과 이윤지가 출연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 킹’ 은 조만간 캐스팅을 확정 짓고 '해를 품은 달' 후속인 3월 방영을 위해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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