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아나운서, 필리핀 원주민과 결혼식 올린 사연은? 정주리 “남자 다 똑같아” 질투
문화 2012/01/18 13:46 입력 | 2012/01/18 13: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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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SBS

SBS 김주희 아나운서가 원주민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W’에서는 필리핀 팔라완섬 정글로 떠난 5명의 무모한 여자들 홍수아, 전혜빈, 김나영, 정주리, 김주희의 파란만장한 정글체험이 공개된다.



필리핀 현지 원주민 진바이라는 청년은 김 아나운서에게 한눈에 반해 바타크족 최고의 장신구를 바치며 사랑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동료들의 부러움과 질투 속에 결혼식까지 올렸다.



2005년 미스코리아 진이기도 한 김주희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세련된 얼굴로 원주민 청년들의 인기투표에서도 몰표를 받으며, 미스 팔라완섬으로 떠올랐다.



원주민 청년들은 홍수아 전혜빈 김나영 정주리에게는 코코넛을 먹으라며 나무에서 던져줬으나, 김주희에게는 나무에서 내려와 공손히 코코넛을 바치며 여신으로 모셨다.



결국 한 청년의 구애를 받은 김주희는 청년의 예물 장신구에 보답, 자신의 여권을 예물로 건네 아예 팔라완섬에 살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정주리는 “세상 남자들은 다 똑같다. 원주민에게는 내가 통할 줄 알았는데…”라며 크게 낙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방송은 오는 23일 오후 6시10분 설 특집으로 방송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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