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피츠버그서 박찬호와 한솥밥 먹던 브라이언 배스 영입 ‘선발 경쟁 치열’
스포츠/레저 2012/01/18 10:45 입력

▲ 사진 출처 = mlb.com
한화 이글스가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던 MLB 출신 우완 투수 브라이언 배스를 영입했다.
한화는 18일 “메이저리그 출신 브라이언 배스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총액 3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9승 7패, 방어율 5.16 탈삼진 104의 기록을 갖고 있는 정통 우완투수다. 최고구속 152km/h의 빠른볼을 던지며 안정적인 제구력과 공격적인 싱커, 낙차 큰 변화구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51경기 출장, 83선발, 28승, 방어율 4.33를 기록했으며, 2010년 피츠버그에서 박찬호와 같은 소속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하순, 정민철 투수코치와 조경택 배터리코치를 미국에 파견하는 노력 끝에 배스의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찌감치 마무리 투수 데니 바티스타와 재계약을 하며, 투수진 안정을 꾀한 한화는 배스의 영입으로 선발진까지 튼튼해졌다.
한편, 배스의 영입으로 한화 선발진의 경쟁은 불타오를 전망이다. ‘괴물’ 류현진을 필두로 ‘MLB 100승 투수’ 박찬호, 작년 기대치를 만족 시킨 양훈과 김혁민, ‘신예’ 안승민과 유창식이 선발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한화는 18일 “메이저리그 출신 브라이언 배스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총액 3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9승 7패, 방어율 5.16 탈삼진 104의 기록을 갖고 있는 정통 우완투수다. 최고구속 152km/h의 빠른볼을 던지며 안정적인 제구력과 공격적인 싱커, 낙차 큰 변화구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51경기 출장, 83선발, 28승, 방어율 4.33를 기록했으며, 2010년 피츠버그에서 박찬호와 같은 소속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하순, 정민철 투수코치와 조경택 배터리코치를 미국에 파견하는 노력 끝에 배스의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찌감치 마무리 투수 데니 바티스타와 재계약을 하며, 투수진 안정을 꾀한 한화는 배스의 영입으로 선발진까지 튼튼해졌다.
한편, 배스의 영입으로 한화 선발진의 경쟁은 불타오를 전망이다. ‘괴물’ 류현진을 필두로 ‘MLB 100승 투수’ 박찬호, 작년 기대치를 만족 시킨 양훈과 김혁민, ‘신예’ 안승민과 유창식이 선발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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