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김연아, 선예, 설리 모두 내가 이상형..만나보고 싶어" 솔직 고백
문화 2012/01/17 1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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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시절부터 연기 천재로 불리며 승승장구 해온 국민 배우 안성기가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여자스타들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되는 KBS ‘승승장구’에서는 “김연아가 이상형으로 지목했는데 알고 있었느냐?”는 MC의 물음에 안성기는 “내가 내 이름을 자주 검색해보는데.. 김연아가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한걸 보곤 ‘왜 이렇게 안전하게 갔나’ 싶었다”고 밝히며 “그 밖에도 원더걸스 선예, F(x) 설리도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 했더라”며 자신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여자스타들에 대해 일일이 이름까지 알고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김승우가 “이상형으로 지목한 걸 어떻게 아셨냐?”고 묻자 안성기는 “그런 건 눈에 확 뛴다. 사실 아직까지 직접 만나보지도 못했는데, 언제 한번 만나면 고맙다고 하고 살갑게 대하고 싶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안성기는 “자신도 모르는 베드신이 찍혀 영화개봉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한편, 이날 안성기는 아내와의 첫 만남 장소와 러브 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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