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박완규, 지진희의 응원 속에 대장금 OST 하망연으로 중간평가 1위 차지
문화 2012/01/16 18:13 입력

▲ 사진 출처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쳐
12라운드 1차 경연에서 충격의 7위를 차지한 ‘록커’ 박완규가 하망연으로 중간평가 1위를 차지했다.
박완규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12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선 중간평가에서 대장금의 OST ‘하망연’을 선곡해 서정적인 무대를 연출해내며 중간평가 1위를 차지했다.
박완규는 ‘대장금’ OST ‘하망연’을 2차 경연 곡으로 택했다.
이 과정에서 ‘대장금’ 민 종사관 지진희가 박완규의 매니저 지상렬의 부탁으로 박완규의 대기실을 깜짝 방문했다.
박완규는 지진희에게 “‘하망연’ 이 노래는 들으면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난다”며 “‘하망연’을 딱 찍었더니 PD가 덜 알려진 곡이라 위험하다고 하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지진희는 “근데 또 내가 해보니까 시청자나 대중들은 정답이 없더라”며 “매번 어떤 마음으로 부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대중적으로 덜 알려진 곡을 선곡한 박완규는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대장금’의 아련한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며 자신만의 특색으로 무대를 완벽히 꾸몄다.
이에 동료 가수들은 “진짜 OST를 듣고 있는 것 같다”, “OST의 묘미는 제대로 살린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박완규는 동료들의 호평 속에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차 경연의 대반격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불러 2위를 차지했고, 김경호는 ‘걸어서 하늘까지’, 신효범은 ‘미련한 사랑’, 적우는 ‘이등병의 편지’, 윤민수는 ‘잊지 말아요’, 테이는 ‘내 생에 봄날은’을 각각 불러 3위부터 7위를 차지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박완규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12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선 중간평가에서 대장금의 OST ‘하망연’을 선곡해 서정적인 무대를 연출해내며 중간평가 1위를 차지했다.
박완규는 ‘대장금’ OST ‘하망연’을 2차 경연 곡으로 택했다.
이 과정에서 ‘대장금’ 민 종사관 지진희가 박완규의 매니저 지상렬의 부탁으로 박완규의 대기실을 깜짝 방문했다.
박완규는 지진희에게 “‘하망연’ 이 노래는 들으면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난다”며 “‘하망연’을 딱 찍었더니 PD가 덜 알려진 곡이라 위험하다고 하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지진희는 “근데 또 내가 해보니까 시청자나 대중들은 정답이 없더라”며 “매번 어떤 마음으로 부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대중적으로 덜 알려진 곡을 선곡한 박완규는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대장금’의 아련한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며 자신만의 특색으로 무대를 완벽히 꾸몄다.
이에 동료 가수들은 “진짜 OST를 듣고 있는 것 같다”, “OST의 묘미는 제대로 살린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박완규는 동료들의 호평 속에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차 경연의 대반격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불러 2위를 차지했고, 김경호는 ‘걸어서 하늘까지’, 신효범은 ‘미련한 사랑’, 적우는 ‘이등병의 편지’, 윤민수는 ‘잊지 말아요’, 테이는 ‘내 생에 봄날은’을 각각 불러 3위부터 7위를 차지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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