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오달수와 40대 2인조 강도단! 톡특한 소재가 매력" (도롱뇽도사와그림자조작단)
문화 2012/01/16 18:10 입력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감초 연기의 1인자 배우 임원희가 단순무식 포수 출신의 도사 역할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6일(월)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임원희는 "오달수씨와 제가 40대인데 40대 2인조 강도의 스토리가 굉장히 톡특하다. 기존의 젊은 층 위주의 시트콤과는 다른 새로운 소재라 도전해 볼만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번 시트콤은 인연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시놉과 대본을 보고 재미있네 이정도면 해야지 안하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하면 쉽지 않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각오도 단단히 하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연기와 시트콤 연기를 구분하는 것도 웃기지만 코미디 연기가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남에게 즐거움을 주는 자체가 굉장히 여려운 일이다. 보통보다는 1.5배 더 소비되는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달려라 고등어'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하이킥 시리즈로 국내 시트콤계 새바람을 일으킨 초록뱀 미디어와 순풍산부인과,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서은정 작가의 합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얼떨결에 도롱뇽 도사가 된 허당 2인조 사기꾼 악당 선달(오달수 분)과 원삼(임원희 분)과 이들을 아바타처럼 조종해 진짜 도롱뇽도사처럼 보이게 하는 천재 해커 민혁(최민호 분), 치매에 걸려 오락가락 하는 실제 도롱뇽 도사 범규(이병준 분)의 천방지축 폭소만발의 신개념 코믹 시트콤이다.
특히,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코믹 연기의 지존 오달수와 임원희가 이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하며,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강타한 샤이니의 민호가 천재 해커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또한, '시크릿 가든'의 이병준이 치매로 오락가락하는 도롱뇽 도사 역할을 맡았으며 배우 류현경이 돌싱 여형사로 열연한다.
한편,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후속으로 오는 27일부터 10부작으로 SBS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며, 한 회에 두 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16일(월)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임원희는 "오달수씨와 제가 40대인데 40대 2인조 강도의 스토리가 굉장히 톡특하다. 기존의 젊은 층 위주의 시트콤과는 다른 새로운 소재라 도전해 볼만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번 시트콤은 인연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시놉과 대본을 보고 재미있네 이정도면 해야지 안하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하면 쉽지 않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각오도 단단히 하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연기와 시트콤 연기를 구분하는 것도 웃기지만 코미디 연기가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남에게 즐거움을 주는 자체가 굉장히 여려운 일이다. 보통보다는 1.5배 더 소비되는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달려라 고등어'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하이킥 시리즈로 국내 시트콤계 새바람을 일으킨 초록뱀 미디어와 순풍산부인과,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서은정 작가의 합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얼떨결에 도롱뇽 도사가 된 허당 2인조 사기꾼 악당 선달(오달수 분)과 원삼(임원희 분)과 이들을 아바타처럼 조종해 진짜 도롱뇽도사처럼 보이게 하는 천재 해커 민혁(최민호 분), 치매에 걸려 오락가락 하는 실제 도롱뇽 도사 범규(이병준 분)의 천방지축 폭소만발의 신개념 코믹 시트콤이다.
특히,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코믹 연기의 지존 오달수와 임원희가 이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하며,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강타한 샤이니의 민호가 천재 해커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또한, '시크릿 가든'의 이병준이 치매로 오락가락하는 도롱뇽 도사 역할을 맡았으며 배우 류현경이 돌싱 여형사로 열연한다.
한편,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후속으로 오는 27일부터 10부작으로 SBS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며, 한 회에 두 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