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샤이니 민호와 오달수, 임원희 선배님이면 나도 당연 출연!"
문화 2012/01/16 18: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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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류현경이 돌싱 강력계 형사 봉경자 역을 맡아 형사로 변신했다.



16일(월)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류현경은 "영화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인 적이있지만 그렇다 할 부분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전 작품에서 순간의 재미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제 모습 그대로 솔직한 표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성격과 닮은 점은 "어떤 부분은 비슷한 점이 있어서 그 부분을 부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열의가 넘치고 불의를 보면 못 참고 자부심을 가진 부분은 실제 성격과 비슷한 부분이라 이런 면들을 부각시키려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특히,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함께하신다는 소식과 샤이니의 민호군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한 번에 출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달려라 고등어'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하이킥 시리즈로 국내 시트콤계 새바람을 일으킨 초록뱀 미디어와 순풍산부인과,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서은정 작가의 합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얼떨결에 도롱뇽 도사가 된 허당 2인조 사기꾼 악당 선달(오달수 분)과 원삼(임원희 분)과 이들을 아바타처럼 조종해 진짜 도롱뇽도사처럼 보이게 하는 천재 해커 민혁(최민호 분), 치매에 걸려 오락가락 하는 실제 도롱뇽 도사 범규(이병준 분)의 천방지축 폭소만발의 신개념 코믹 시트콤이다.



특히,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코믹 연기의 지존 오달수와 임원희가 이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하며,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강타한 샤이니의 민호가 천재 해커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또한, '시크릿 가든'의 이병준이 치매로 오락가락하는 도롱뇽 도사 역할을 맡았으며 배우 류현경이 돌싱 여형사로 열연한다.



한편,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후속으로 오는 27일부터 10부작으로 SBS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며, 한 회에 두 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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