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이마트, 스테인리스 접시꽂이서 ‘방사능’ 검출 전량 리콜 조치
경제 2012/01/16 17:42 입력
이마트에서 판매한 스테인리스 접시꽂이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전량 회수됐다.
이마트는 16일 중소납품업체가 납품한 접시꽂이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됐다는 고객제보를 받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품검사를 의뢰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아 이같이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화성점 고객의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는 제보로 지난주 중순 원자력 안전위원회에 문제가 된 제품의 검사를 의뢰했으며, 최근 판매된 기간에 한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신고 후 문제가 된 제품을 전량 수거했다”며 “인체에 무해하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고객들이 불안해해 이미 판매된 130여개 제품에 대해서도회수, 환불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는7월까지 주요 공항 및 항만에 방사능감시기를 설치하는 등 외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방사능감시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지경부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방사능오염 원자재의 실태조사,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이마트는 16일 중소납품업체가 납품한 접시꽂이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됐다는 고객제보를 받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품검사를 의뢰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아 이같이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화성점 고객의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는 제보로 지난주 중순 원자력 안전위원회에 문제가 된 제품의 검사를 의뢰했으며, 최근 판매된 기간에 한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신고 후 문제가 된 제품을 전량 수거했다”며 “인체에 무해하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고객들이 불안해해 이미 판매된 130여개 제품에 대해서도회수, 환불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는7월까지 주요 공항 및 항만에 방사능감시기를 설치하는 등 외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방사능감시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지경부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방사능오염 원자재의 실태조사,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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