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인기의 끝은 어디까지? 홍콩을 뒤흔든 소녀시대의 인기 ‘콘서트 성황리 마쳐’
연예 2012/01/16 16: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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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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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가 홍콩에서 가진 첫 콘서트에서 홍콩을 뒤흔들고 왔다.



소녀시대는 15일 오후 8시부터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2012 걸스 제너레이션 투어 인 홍콩’을 열고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로 홍콩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을 위해 입국한 소녀시대 멤버들을 보기 위해 14일 홍콩 국제공항에는 밤 11시 30분의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의 팬들이 몰렸으며, 15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 역시 동방일보, 빈과일보, 아이-케이블 등 현지 언론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이날 ‘소원을 말해봐’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소녀시대는 ‘Mr.Taxi’, ‘Oh!’, ‘Gee’, ‘The Boys’ 등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아홉 멤버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개별 무대까지 총 3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콩 관객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깜짝 이벤트도 준비, ‘Complete’ 무대에서 ‘you+me=complete’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펼쳐 보여 소녀시대를 감동시켰으며, 엔딩곡 ‘Fantastic‘ 무대가 끝난 후에는 소녀시대의 상징색인 핑크색 풍선을 하늘로 날려 공연장을 온통 핑크 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월12일 태국에서 ‘GIRLS’ GENERATION TOUR’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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