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주원, "유이 포기 못해...용서해달라" 애절 고백
문화 2012/01/16 11: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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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주원이 자신의 생부를 죽인 범인이 자은의 아버지 백인호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태희(주원 분)는 극중 자신의 생부를 죽인 범인이 자은(유이 분)의 아버지 백인호(이영하 분)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어 황창식(백일섭)에게 사건을 이야기 하며 자은과 헤어질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창식이 그럴수 없다고 호통치자 태희는 무릎을 꿇고 울며 "자은이를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라고 울며 부탁한다. 이어 태희는 아버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친부보다 자신에게 자은이가 더 소중하다고 말하고 창식은 이에 분노했다.



이날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시청률은 33.6%(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28.1%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죽은 줄 알았던 자은의 부친 백인호가 살아 돌아오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앞으로 자은과 태희의 위기와 태희 생부를 죽인 범인의 실마리가 밝혀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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