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유람선 한국인 23명 탑승, 다행히 부상자 사망자 없어
정치 2012/01/14 20:53 입력
이탈리아서 유람선이 좌초된 가운데, 유람선에 탑승한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탈리아 대사관은 14일 “사고 발생 즉시 한인회 및 현지 여행사 등을 통해 확인한 바 사고 선박에 우리 국민 승객 23명이 탑승 중이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는 우리 국민 승객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이탈리아 관계당국 및 현지 여행사들과 연락하면서 정확한 탑승객수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는 “사망자 6명 중에는 우리 국민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승객 4200여명을 태운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 호는 13일 오후 8시 이탈리아 근해를 항해하던 도중 기계 고장으로 토스카나 제도 질리오섬의 암초와 충돌 후 좌초됐다.
이에 3명이 숨졌으며 14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재 이탈리아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탈리아대사관은 담당영사를 조속히 현장에 파견해 정확한 우리국민 승객수 파악 및 건강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사고를 당한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분실된 여권 재발급 등 필요한 조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이탈리아 대사관은 14일 “사고 발생 즉시 한인회 및 현지 여행사 등을 통해 확인한 바 사고 선박에 우리 국민 승객 23명이 탑승 중이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는 우리 국민 승객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이탈리아 관계당국 및 현지 여행사들과 연락하면서 정확한 탑승객수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는 “사망자 6명 중에는 우리 국민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승객 4200여명을 태운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 호는 13일 오후 8시 이탈리아 근해를 항해하던 도중 기계 고장으로 토스카나 제도 질리오섬의 암초와 충돌 후 좌초됐다.
이에 3명이 숨졌으며 14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재 이탈리아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탈리아대사관은 담당영사를 조속히 현장에 파견해 정확한 우리국민 승객수 파악 및 건강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사고를 당한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분실된 여권 재발급 등 필요한 조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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