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 프리스타일 스키선수 사라버크, 훈련 도중 사고로 혼수상태 빠져
스포츠/레저 2012/01/13 10:46 입력

▲ 사진 출처 = 사라 버크 페이스북
현존 최고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사라 버크가 훈련 도중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버크는 지난 10일 유타주의 파크시티의 하프파이프에서 훈련 중 충돌 사고를 당했고 뇌에 출혈이 있어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크는 뇌출혈로 인한 척추동맥 출혈로 매우 심각한 상태(critical condition)다.
전 스노보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케빈 피어스도 버크와 같은 곳에서 지난 2009년 사고를 당한 뒤, 2년간의 긴 재활 끝에 복귀한 바 있다.
버크는 X게임 대회에서 4차례의 금메달을 따는 등 현존하는 프리스타일 분야 최고의 여성 스키선수이다.
파이프를 반으로 잘라놓은 듯한 경기장에서 하늘로 뛰어 오르는 하프파이프 경기가 주력 분야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1080도 회전 점프를 성공시키는 등 가장 위험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버크는 스키 실력 외에도 영국의 유명남성잡지 FHM이 꼽은 ‘100대 섹시여성’으로 꼽히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큰 인기를 누려왔다.
한편, 버크는 2014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앞장서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됐으나, 생사여부를 걱정해야 할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1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버크는 지난 10일 유타주의 파크시티의 하프파이프에서 훈련 중 충돌 사고를 당했고 뇌에 출혈이 있어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크는 뇌출혈로 인한 척추동맥 출혈로 매우 심각한 상태(critical condition)다.
전 스노보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케빈 피어스도 버크와 같은 곳에서 지난 2009년 사고를 당한 뒤, 2년간의 긴 재활 끝에 복귀한 바 있다.
버크는 X게임 대회에서 4차례의 금메달을 따는 등 현존하는 프리스타일 분야 최고의 여성 스키선수이다.
파이프를 반으로 잘라놓은 듯한 경기장에서 하늘로 뛰어 오르는 하프파이프 경기가 주력 분야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1080도 회전 점프를 성공시키는 등 가장 위험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버크는 스키 실력 외에도 영국의 유명남성잡지 FHM이 꼽은 ‘100대 섹시여성’으로 꼽히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큰 인기를 누려왔다.
한편, 버크는 2014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앞장서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됐으나, 생사여부를 걱정해야 할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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