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된 예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현실이 된 예언’이라는 제목으로 1900년대 예언 중 현실이 된 예언들에 대해 언급한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미국 여성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 1900년 12월호 8페이지에 수록된 미국 토목기사 존 엘프레스 왓킨스가 쓴 ‘다음 100년간 벌어질 일들’이라는 기사에 대한 내용으로 왓킨스는 당시 29개의 예언을 언급하며 “이 예언들은 이상하게 보이며, 대부분이 불가능해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왓킨스는 디지털 컬러 사진부터 미국인의 키, 휴대 전화, 즉석음식, 인구증가속도 감소, 온실재배 채소, 텔레비전, 탱크, 커다란 열매, 초고속 열차, 알파벳에서 ‘c, x, q’가 사라질 것, 모든 이들이 하루에 10마일(16km)씩 걸을 것, 대도시에는 더 이상 차가 다니지 않을 것, 모기와 파리가 박멸될 것 등을 예언했었다.



수많은 예언들 중 상당수가 현실화되어 많은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주고 있다.



디지털 컬러 사진이나 휴대 전화, 즉석 음식, 텔레비전 등은 현대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주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100년 전 예언이 현실화 되다니”, “노스트라다무스가 따로 없네”, “틀린 예언들도 현실화 될 것”, “나도 예언해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