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서 박찬호와 한솥밥 먹던 MLB 출신 로스먼 가르시아, 교통사고로 사망
스포츠/레저 2011/12/30 14:28 입력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투수 로스먼 가르시아(32, 베네수엘라)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베네수엘라 아라과 타이거스의 대변인은 30일(한국시간) “가르시아가 29일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자신이 몰던 차가 길을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가르시아는 지난 2003년 박찬호와 같은 텍사스 소속이었으며, 그해 4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02를 기록했다.



가르시아는 이후 마이너리그를 오가다 고국 베네수엘라로 돌아가 아라과 타이거스에서 뛰어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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