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문어’ 이영표의 알제리전 예상은? “러시아전처럼 한다면…”
스포츠/레저 2014/06/19 11:15 입력 | 2014/06/19 11: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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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월드컵 경기 결과에 대해 정확한 예측으로 화제인 이영표 해설위원이 한국과 알제리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시각) 오전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팀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다가올 23일 대한민국과 알제리와의 대결에 ‘인간 문어’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측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전 당시 KBS 경기 해설을 맡았던 이영표는 경기가 끝난 뒤 “우리가 벨기에와 알제리 경기에서 확인한 것은 알제리 만만한 팀 아니라는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오늘 경기처럼 알제리와 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러시아전과 같은 활약을 보인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예측이다. 알제리전 성적에 따라 사실상 16강 진출이 결정되기 때문에 한국·알제리 양국 모두 이번 경기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한편, 이영표 해설위원은 앞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 결과에 대해 예측이 정확히 적중해 ‘인간 문어’, ‘작두신 영표’ 등의 별명을 얻었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몰락,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2-1 승부,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1-2 스코어 등을 정확히 예상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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