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전격 캐스팅 ‘추노 초복이 열연 이어갈까?’
문화 2011/12/28 19: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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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마스크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추노에서 ‘초복이’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심은 배우 민지아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 전격 캐스팅됐다.



민지아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극 중 정재영(최형구)의 옛 애인으로, 연쇄 살인범과 형사 정재영의 대립구도 사이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쥔 강수연 역할로 열연할 예정이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우린 액션배우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쇄 살인범이 공소 시효 만료 후 자신의 범행을 기록한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책을 내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민지아는 “추운날씨에 많은 선배님들과 열심히 촬영 중이다. 앞으로 스크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 KBS2 드라마시티 ‘제주도의 푸른 밤’으로 데뷔한 민지아는 그 해 연기대상에서 단막극 특집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0년 KBS 2TV 드라마 ‘추노’에서 초복이역으로 공형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민지아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드라마 ‘천상의화원 곰배령’에서 윤희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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