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인, ‘전방 수류탄이 아닌 후방 수류탄’ 게임에서 나올 법한 실수
경제 2011/12/26 11: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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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쳐

중국군인이 수류탄 훈련 도중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실수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는 ‘한 중국군인의 수류탄 훈련 실패’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중국인민해방군 신병교육 중 모습으로 영상 속에는 수류탄 교육장에서 투척훈련을 하기 위해 교관과 신병이 함께 서 있다.



교관 감독 하에 해당 신병은 수류탄을 던지나 신병이 투척을 실수해 수류탄은 방호벽 안쪽을 맞고 참호 안으로 굴러 떨어졌다. 조교는 사건이 발생하자 신속하게 반대편 참호로 몸을 숨겼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안이 벙벙해진 신병을 손으로 잡아끌어 자신과 같은 참호로 대피시켰다.



수류탄이 폭발한 반대편 참호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조금 사태가 진정되자 신병은 종종걸음으로 훈련장을 빠져나갔고 조교는 사태를 수습하며 영상이 끝났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저 신병은 어떻게 되었을까?”, “사건 사고인데 웃음이 나는 이유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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