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최준석-고영민-임태훈 등 연봉 재계약 마쳐
스포츠/레저 2011/12/23 17: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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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23일(금) 내야수 최준석을 비롯한 선수단 5명과 연봉 재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올 시즌 12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1리(421타수 114안타), 15홈런, 75타점의 기록을 세운 최준석과 연봉 1억6천2백만원에서 8백만원(4.9%) 인상된 1억7천만원에 계약했다.



반면 두산베어스는 고영민과는 8천만원(1천5백만원 삭감)에, 이원석과는 8천4백만원(1천만원 삭감)에, 이성열과는 7천2백만원(1천3백만원 삭감)에, 임태훈과는 1억원(5천5백만원 삭감)에 재계약하는 등 5명의 선수와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두산 베어스는 23일(금) 현재, 재계약 대상자 전체 46명 중 35명(76%)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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