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군, 한미 '대북방어준비태세' 데프콘 3단계 격상 검토 중
정치 2011/12/19 13:30 입력

19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면서 군 당국은 전군이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긴급회의를 소집, 군은 대북정보감시태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대북방어준비태세 데프콘을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일 낮 12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의 북한 매체들은 ‘특별방송’을 통해 지난 17일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정일 위원의 사망원인은 김일성 주석과 같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으며, 시신은 김일성 주석과 같은 곳인 금수산 기념궁전에 안치될 예정이다.



또한 북한은 12월 28일 장례식을 치르며, 29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일정을 전면 취소했으며, 공무원 전원 비상근무령을 지시. 이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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